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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인이야기

불꽃처럼 따스하게!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

2018.09.27

 

한화의 불꽃이 전하는 열정과 온기는 사회 구석구석을 따스하게 밝혀 주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인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실천하는 ‘동물사랑’! 집을 잃은 유기동물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가꾸기는 물론 동물복지 실천과 인식 향상에 앞장서는 한화그룹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를 소개합니다.

 

 

 

어느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을 넘어서고 있는 지금, 우리 주변에서 반려동물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한편 버려지는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운이 좋게 구조가 되어 동물 보호 시설에 입소하기도 하지만 구조된 동물들 역시 동물 보호시설의 수용 한계로 인해 결국 안락사에 이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이러한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 한화인들이 동물복지에 환한 불을 밝히기 위해 뭉쳤습니다. 유기동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 회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일도 봉사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일궈낸 한화인

 

한화그룹에는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일구어 가는 크고 작은 사내 동호회가 있습니다. 그 규모와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좋아하는 것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을 것입니다.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의 시작도 이와 같았습니다. 평소 동물복지에 관심이 높은 임직원 다섯 명이 점심시간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 것이 시초가 됐습니다. ‘우리 힘으로 동물복지 개선에 대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작은 물음에서 출발하여, 동물복지 관련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던 것이 지금의 ‘멍이와 냥이’로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각 계열사에서 파견 나온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중, 우연히 자연스럽게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동물복지에 대해 평소 생각하던 것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유기동물 봉사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 카페를 만들어 동물에 관심을 가진 동료들에게 가입을 권유하고, 동물복지 관련 자료를 공유하기도 하며 함께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다닌 것이 ‘멍이와 냥이’ 동물봉사단의 시작입니다.”

 

‘멍이와 냥이’ 탄생 배경을 설명하는 한화생명 박철진 부장. ‘멍이와 냥이’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박철진 부장의 눈빛엔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1998년 한화생명 입사 후 투자와 자산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 투자전략팀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박철진 부장이 바쁜 중에도 ‘멍이와 냥이’ 활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이야기를 더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따스한 사랑의 실천으로 꽃 피운 '멍이와 냥이'

 

박철진 부장과 ‘멍이와 냥이’ 회원들의 동물사랑은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 정기적인 사료 배달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케어(care)’,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 활동을 후원하며 보다 넓은 범위 안에서 동물복지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 바자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회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여, 2백만 원에 달하는 판매 수익금을 얻을 수 있었고 이 수익금을 동물 보호소 4곳(다솜, KONI, 펫마미, 생명공감)에 나누어 기부하였습니다.

 

 

박철진 부장은 동물사랑 자선 바자를 통해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저희들의 동물사랑 및 동물복지개선 의지에 공감하신 임직원 중에는 바자회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물품을 구입하며 좋은 일에 함께 뜻을 보탠다고 응원을 보내 주신 분도 계십니다.”

 

 

‘멍이와 냥이’는 한화그룹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충북 소재 동물보호소 내에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명의의 견사를 제작,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동물복지 증진에 대한 ‘멍이와 냥이’ 회원들의 열정에 공감하며 흔쾌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그룹 차원의 협력은 더 큰 동물사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기견 입양을 주도하는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길고양이 집 설립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에 후원하는 등 한화인으로서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동물복지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입니다.

 

'멍이와 냥이' 회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공감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 카페는 한화그룹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18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멍이와 냥이’에서는 동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논의와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모임을 갖기도 하고 동물복지와 관련된 강연을 기획,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며 ‘멍이와 냥이’의 꾸준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통해 한화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한 뜻으로 나아간다는 데 보람을 느낍니다. 각자 근무하는 회사는 다르지만 ‘동물사랑’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료들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궂은 일은 해 보지 않았을 것 같은 동료가 동물보호소 봉사활동 현장에서 두 팔 걷어붙이고 견사 및 화장실을 말끔하게 치울 때 박수가 저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온라인 카페 활동은 조용히 하던 동료지만, 봉사활동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감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동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마음은 ‘멍이와 냥이’ 모든 회원들이 마찬가지입니다. 한화그룹 본사 인근에서 발견된 길고양이 ‘아띠’와 회원들의 에피소드는 이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한화그룹 본사 맞은편의 빌딩 1층에 자리잡은 카페를 자주 찾는 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온통 빌딩숲인데다 직장인들만 가득한 도심 속에서 길고양이는 인근 회사원들이 놓아 준 밥과 물을 먹고 누군가 가져다 둔 상자 속에서 잠을 잤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에게 카페 이름을 따서 ‘아띠’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안부를 살폈습니다.그렇지만 빌딩 입장에서는 길고양이 아띠의 존재가 달갑지 않았을 것입니다. 먹이 그릇과 상자를 치우고 포획업자를 동원해 아띠를 포획하겠다는 공고가 붙었습니다. 심지어 아띠는 뒷다리를 다쳐서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희 ‘멍이와 냥이’ 회원들은 아띠 구조에 나섰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띠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고, 기부처 중 한 곳인 동물자유연대보호소에 위탁을 요청하게 됐습니다.동물보호소 위탁을 위해서는 전염병 예방접종과 다친 다리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검사와 접종, 치료를 받는 데 소요된 비용은 ‘멍이와 냥이’ 회원들의 성금으로 해결했습니다. 건강해진 아띠는 현재 동물자유연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 회원들은 동물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현 동물복지법의 한계와 대중의 의식을 개선해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이를 통해 사전에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졸속으로 시행하는 법은 설득력을 갖기 힘듭니다. 동물복지 관련 현행법과 제도가 가진 한계와 문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의식을 함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의식과 제도의 중요성을 말하는 박철진 부장에게서 생명존중의 뜻을 실현하고자 하는’ 멍이와 냥이’ 동물봉사단의 진실한 가치관이 느껴집니다. 직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봉사가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회원들의 마음에서 동물복지의 밝은 미래가 엿보입니다.

 

생명사랑 실천하는 한화인의 따스한 마음 여기에

 

작은 물음에서 출발한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한결 같은 참여, 그리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박철진 부장은 이야기합니다.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실천할 때 비로소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화인의 모습에서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복지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곧 모든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는 박철진 부장과 한화 동물사랑봉사단 ‘멍이와 냥이’ 회원들. 동물사랑 실천과 동물복지 개선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기초이며,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는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화그룹 모든 임직원을 향해 활짝 열린 ‘멍이와 냥이’ 동물사랑봉사단은 동물사랑과 생명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한화인을 기다립니다. 참여를 통해 더 큰 사랑을 나누는 한화그룹의 생명사랑 실천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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