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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리더, 한화케미칼

2017.03.09

 

한화케미칼은 2016년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산업을 이끌어 갈 고부가 CPVC(염소화 PVC) 제조 기술과 하이브리드 메탈로센 촉매 시스템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원천 기술 개발로 한화케미칼은 2016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였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CPVC(염소화 PVC)와 ‘꿈의 촉매’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멘탈로센 촉매 시스템 개발의 중심에 있는 한화케미칼 이성우 상무를 만나보았습니다.


꿈의 기업에서 꿈을 이루기까지


이성우 상무는 학창시절 석유화학산업이 경제의 기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화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화학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0년 한화케미칼의 전신인 한양화학은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굴지의 석유화학 업체로서 저를 비롯한 화학계열 졸업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기업이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화학인들이 바라는 꿈의 기업이 한화케미칼이죠. 연구원이라는 직업은 항상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는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해요. 한화케미칼은 저를 비롯한 모든 연구원들이 새로운 연구에 도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꿈의 무대입니다.”


이성우 상무는 한화케미칼의 이번 원천기술 개발은 회사의 집중적인 R&D투자와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려는 직원들의 의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느끼는 보람과 자부심이 이루어 낸 성과라고 전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높은 곳을 바라 보며


이성우 상무는 많은 연구개발 사례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마지막 2%가 부족해서 였다며, 작은 것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 연구원들의 섬세함이 마지막 2%를 채우는 연구개발 성공의 열쇠라고 전했습니다. 

“연구개발 이라는 것이 섬세함을 요구하는 업무이다 보니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 기타연주 등을 하는데요. 연주에 몰입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팀원들도 섬세함을 잃지 않고 본인들의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환으로 근무시간 이외의 여유시간에 팀원들이 스스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친 일상을 떠나 팀웍을 다질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글로벌 케미칼 신기술 리더의 불꽃으로


이성우 상무는 2016년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한화케미칼의 이름으로 기술 라이센싱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태동기부터 선구자 역할을 하며 성장을 주도한 한화케미칼의 역사처럼 국내 최초가 아닌 세계 최초, 세계 일등을 지향하는 일등 화학 기업, 글로벌 케미칼 리더에 어울리는 기술개발을 꼭 이뤄내고 싶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불꽃보다는 그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은은히 주변을 밝히는 불꽃이 되고 싶다는 이성우 상무, 한화케미칼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힘찬 불꽃을 밝히고 있는 그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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