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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불꽃을 담는 퀀텀셀, 셀 생산 현장에 가다

2018.02.28


태양빛을 에너지로 만들며 지구 환경을 지켜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화큐셀 임직원들인데요. 한화큐셀은 독일 함부르크 태양광 산업대전 ‘모듈 제조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고, 태양광 관련 리서치 전문 기업 EuPD가 선정하는 ‘톱 브랜드 PV(태양광 발전 부문)’에 유럽에서 4회 연속, 호주에서 2회 연속으로 선정, 인터솔라 어워드 2017, PV매거진 어워드 2017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고객에게 인정받아왔습니다.

태양광 발전 분야 세계 최고로 꼽히는 한화큐셀의 노력은 특별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한화큐셀은 2017년 고효율 퀀텀셀 10억 장 양산에 성공하며 태양광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리더십을 증명했죠. 가슴속에 불꽃을 품고 셀 생산현장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한화인, 오늘의 주인공은 한화큐셀 진천사업장 셀 생산팀 김봉수 팀장입니다.

 

에너지 변환 효율 1위, 압도적 기술을 담은 퀀텀셀

 

퀀텀셀(Q.ANTUM CELLS)은 태양 전지에 지나는 빛이 후면에 놓인 거울을 통해 내부로 반사되어 빛을 흡수하는 원리를 지닌 태양광 셀인데요. 일반적인 셀이 흡수하지 못한 빛을 그냥 흘려버리는데 반해, 퀀텀셀은 반사판을 통해 버려지는 빛까지 흡수해 변환 효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적용되었답니다.

 

“퀀텀셀은 태양 전지 후면에 반사막을 코팅해 수광면을 투과하는 빛을 후면에서 재반사시켜 다시 셀 내부로 입사시키도록 특화된 셀입니다. 후면 코팅막이 실리콘 웨이퍼의 후면을 전기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해 일반셀 대비 약 10% 높은 변환 효율을 달성하게 해주죠. 반사막이 얼마나 최척화로 구현되어 높은 효율을 내느냐가 핵심입니다.”

일반 셀이 장당 4.5W의 전기를 생산한다면, 퀀텀셀은 장당 5W의 전기를 생산하며 10% 이상의 효율을 보입니다. 60장에서 72장의 셀로 이뤄진 태양광 모듈로 비교하면, 모듈 한 장당 30W 이상 전력 에너지를 생산하는 셈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과정이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봉수 팀장은 2015년 말 진천사업장 퀀텀셀 생산공장 건설 당시를 떠올렸는데요.

 

“2015년 말 국내 최초로 퀀텀셀 생산공장을 건설하던 당시, 후면 코팅막 공정이라는 핵심 공정 운영 경험이 넉넉하지 않았고, 인프라도 부족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건축 시작 5개월, 공정 셋업 2개월 만에 양산을 시작했고, 목표를 달성하며 놀라운 성취를 거뒀습니다. 모두가 설마 하던 목표였지만, 불꽃같았던 투지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세계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퀀텀셀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로 태양광 업계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품질에 대한 의지를 사명에 담은 한화큐셀

 

사명 한화큐셀(한화 Q CELLS)의 Q가 품질을 의미하는 quality의 이니셜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한화큐셀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위해 불꽃같은 열정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점이 엿보이는데요.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품질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자재인 웨이퍼를 셀 생산 전 전수검사합니다. 이미 검수가 완료된 웨이퍼를 납품받지만, 한화큐셀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하는 웨이퍼만 사용한다는 원칙과 최고를 향한 일념이 담긴 과정이죠.

 

“모든 태양전지 제조 첫 단계에서 웨이퍼에 2D-digit code를 각인해 하루 200만 장에 달하는 웨이퍼를 전수 자동화 검사합니다. 양질의 원자재만 생산 라인에 투입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공정 및 기타 원부자재 특이점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출하된 제품의 이력까지 모니터링해 관리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이 최고의 품질 구현 비결입니다.”

김봉수 셀 생산 팀장은 한화큐셀 제품의 압도적인 품질 관리의 비결을 한 가지 더 꼽았습니다. 바로, 생산 현장의 우수한 인력인데요.

 

“생산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과 테스트를 거치는 단계별 자격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주적으로 공정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양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합니다. 현장 인력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봉수 셀 생산 팀장은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3개의 제조 사이트에서 서로 벤치마킹하며 각 사이트의 장점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품질 검증이 가능한 시스템도 한화큐셀 제품의 최고의 품질들을 뒷받침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입니다.

 

부서 간, 계열사 간 협업으로 완성한 스마트 팩토리

 

태양광 셀, 모듈 생산 세계 1위, 2017 세계시장 점유율 3위, 미국 등 주요 시장 점유율 1위 등 한화큐셀을 수식하는 수많은 최고의 수식어들은 한화큐셀 임직원의 끊임없는 불꽃 도전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한화큐셀의 신제품 개발은 한화큐셀 독일 연구소와 진천사업장 공정팀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양산 가능성이 입증된 제품은 생산/장비/품질 등 각팀의 검토, 동의와 자동화 설비 및 내부의 체계적 시스템에 의해 양산 가능성 및 효율 검증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각 팀의 목표를 서로 공유하고 최고의 양산성, 높은 효율, 낮은 불량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봉수 셀 생산 팀장은 한화큐셀이 최고의 자리에 서기까지 한화 계열사 등의 숨은 노력이 더해졌다고 말합니다.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의 셀 생산라인 설비의 약 80%는 계열사 ㈜한화/기계 부문에서 제작하여 셋업을 완료한 설비입니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장비 제조 기술 및 셋업, 운영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었죠. 스마트 라인 구축을 위해 한화 S&C와 밀접한 업무 협업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테스트하고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개발 과정을 통해 손발을 맞춰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습니다. ”

또한, 생산관리를 담당하는 인공지능(AI)의 컨트롤로 7개의 생산라인이 교차되며 돌아가,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스마트 제조 관리 시스템으로 95% 이상의 가동률과 생산성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인류를 향한 기술로 진일보한 세상을 만든다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은 지난해 12월 신공장을 증설해 하이파워(high power)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고출력 제품인 큐픽듀오(Q.PEAK DUO) 모듈과 큐픽듀오의 엔진이 되는 6BB(busbar)제품을 2018년에 주력으로 생산하며 태양광 업계를 또 한 번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화큐셀은 2015년 미국 넥스트에라와 1.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초대형 계약을 맺고, 놀라운 속도로 공정을 셋업하고 납품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품질적인 측면에서 또한 세계 여러 곳에서 인정받으며 수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큐셀이 태양광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는 배경에는 회사 차원의 지속적 투자, 그리고 생산기지 확보를 통한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세계 최고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조직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확고한 세계 1위 태양광 업체로 더욱 성장한다는 비전이 한화큐셀인들 가슴속에서 움트고 있습니다. 최근 야기된 세이프가드 발동이라는 문제에도 한화큐셀의 도전의 불꽃은 끄떡없습니다. 단순히 사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한화그룹의 사업 보국 이념을 이어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글로벌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화큐셀 임직원들의 생각은 단순히 태양광 셀 모듈로 이익을 창출한다는 선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몸담은 회사에서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 모듈이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는 여러 환경적 문제들을 극복하고 해결한다는 자부심으로 가슴속 열정의 불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태양광 셀을 이루는 실리콘의 기본 물질이 모래의 주성분인 규소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자연에 온 소재로 만든 셀에 태양빛을 담고, 그 빛을 에너지로 만들어 세상을 밝히는 한화의 태양광 산업에 함께 몸담고 싶은 당신이라면, 한화큐셀 채용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과 한화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재생 에너지분야 최강의 리딩 기술이 세계 곳곳에 밝은 빛을 전하는 따뜻한 격려가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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