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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더욱 기술답게 만드는 기업, 한화테크윈

2019.08.20


CCTV의 기원을 따라가다 보면, 무려 1942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기, 독일에서 로켓 발사대에 설치한 감시용 카메라를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람이 직접 로켓의 시험 발사를 관찰할 수 없기 때문에 카메라를 대신 설치한 것입니다. 이처럼 CCTV는 일찍부터 사람의 눈을 대체하는 혁신적 수단으로 우리 곁을 지켜 왔습니다.

 

국내 영상 보안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최근에는 CCTV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우리의 일상과 더욱더 밀접해지고 있습니다. 밤낮에 구애받지 않는 선명한 화질과 스스로 범죄를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영상보안 기술은 빠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죠. 그 중심에는 영상 보안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기업, 한화테크윈이 있는데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화테크윈의 첨단 기술을 더욱 기술답게 만들어 주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파트를 소개합니다.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의 IP 업무를 담당하는 주역들(왼쪽부터 권은하 사원, 최진혁 책임, 김영복 선임, 성민석 책임)

 

“한화테크윈은 1991년 처음으로 보안 카메라를 출시한 이래, 약 30여 년간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을 책임져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보안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그 영역이 더욱더 확장되고 있는데요. 도시감시, 도로, 공항, 학교, 철도 등 우리 주변의 곳곳에서 한화테크윈의 영상 보안 기술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고화질, 고성능, 고신뢰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보안의 정의를 새로 쓰고 있는 한화테크윈, 그 안에는 기술을 더 빛나게 만들어 주는 IP파트의 노력이 숨어있는데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5,0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한화테크윈에 있어 IP 업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특허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새로운 분야를 연구한다는 한화테크윈 경영기획팀 IP파트 최진혁 책임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한화테크윈은 감시카메라와 저장장치부터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종합 시큐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AI, IoT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첨단 기술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타인의 지식재산권을 존중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특허를 비롯한 IP파트의 업무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테크윈의 기술력과 IP파트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최진혁 책임의 눈빛에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명실상부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으로 자리한 한화테크윈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자신감일 텐데요. 한화테크윈의 첨단 기술이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술의 안정적인 보급을 돕는 IP파트의 역할도 나날이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IP파트는 한화테크윈의 신기술과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발굴하여 권리화하는 출원업무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향후 사업 진행에 문제가 될 수 있는 특허를 찾아내어 그 리스크를 검토하고, 회피 방안을 도출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죠. 이 때문에 이미 완성된 기술뿐만 아니라 선행 연구 단계에서부터 IP파트의 참여가 필수적인데요. 기술 개발부터 제품 출시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회사를 상대로 제기된 IP 소송과 분쟁을 검토∙대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업무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이 지닌 경쟁력

 

IP 업무는 회사의 손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중하고 꼼꼼한 검토 절차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IP의 중요성을 인식한 한화그룹은 그동안 일부 계열사에서 공통 조직으로 자리하고 있던 IP파트를 계열사별로 분리하여 더욱 전문성을 강화하였는데요. 2016년, 한화테크윈의 기술을 전담하는 IP파트가 신설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신기술을 반영한 맞춤형 업무가 가능해졌습니다.


▲위험 부담이 큰 IP 업무를 협업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한화테크윈 IP파트

 

“사실 IP라는 분야는 부담이 매우 큰 업무입니다. 일례로 제가 입사 후 얼마되지 않았을 때, 담당 사업부가 해외업체로부터 특허침해 및 판매금지 경고장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단일 제품으로만 매출액이 수백억 수준이었고 한창 인기 있던 모델이라 노출 리스크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상황을 해결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다행히 부서 내 경험이 많은 선배와 동료들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비침해∙무효 논리를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실제 기술협상에서 상대방을 설득하여 회사에 손실을 입히지 않을 수 있었죠.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수준의 이해와 조직원들의 협업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화테크윈의 기술력이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갈수록 IP파트의 업무도 더욱 바빠집니다. 글로벌 시큐리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화테크윈에서는 국가별 IP 업무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활동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한화테크윈의 경우, 특허 전쟁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욱더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합니다.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은 각국의 국내법이 적용되는 속지주의를 따르게 됩니다. 이 때문에 해외 각국의 법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하죠. 한화테크윈은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에 IP 업무 수행 시에도 글로벌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상표권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생소한 국가에 자사 상표가 등록된 것을 발견한 적이 있는데요. 한화테크윈의 IP가 세계 곳곳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는 사실에 저 역시 새삼 놀랐습니다.”

변화를 통해 쌓여가는 전문성

 

IP파트는 분야의 경계를 지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업무를 담당합니다.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국내의 법률만 살펴보아도 특허법∙저작권법∙실용신안법∙디자인법∙상표법∙발명진흥법 등이 있는데요. 그 분야를 좀 더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IP가 적용되는 분야는 가히 무궁무진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 이상으로 IP 업무의 범주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매일 새로운 업무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기업마다 사업 분야나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IP 업무의 범위는 점점 더 다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입사 전에는 저도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접하게 될지 몰랐는데요. 한화테크윈에서 근무하면서 IP를 보는 관점이 굉장히 넓어진 것 같습니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허 업무의 매력이기도 하죠.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할 때 깨달음의 기쁨을 얻기도 하고, 법률적∙기술적인 측면에서 전문적인 수준의 소양도 쌓을 수 있습니다.”

 

매일 변화하는 IP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최진혁 책임. 그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서 한화테크윈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한화테크윈에서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IP파트는 전문성이 강화된 분야이기 때문에 각 담당자가 느끼는 책임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책임감은 곧 한화테크윈의 IP 경쟁력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도 연결되는데요. 앞으로 한화테크윈의 IP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선배∙동료들과 함께 더욱더 경쟁력 있는 IP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끝으로 최진혁 책임은 IP파트에 흥미를 두고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시행착오 속에서 성장하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는데요.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것이 다시 가르치는 기쁨으로 연결되는 곳 한화테크윈, 그 안에서 함께 그려갈 영상 보안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한화인사이드 #한화테크윈 #특허 #지적재산권 #IP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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