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어 소개
자기소개 및 직무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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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 지역단은 보험영업현장을 총괄관리하는 부서로 저는 지역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역단장은 영업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추진하며, 각 지점이 성공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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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 제가 지점이 있을 때의 일입니다. ‘내 맘에 쏙 드는 암보험’이라는 신상품이 출시됐었습니다. 처음 상품이 나와 FP면담을 진행했는데 인당 5건도 못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팀장들이 주축을 이뤄 500건을 목표로 정하고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FP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하루가 전쟁과 같았습니다. 영업에 성공할 때마다 격려해주고, 축하해 주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결국 20여 명의 인원이 목표 500건을 달성했습니다. 전국에서도 최고 실적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그 한 달은 제 회사생활 중 가장 큰 보람과 쾌감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기억이 있어 지금도 새로운 일을 도전할 때 희망과 자신감을 잃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타임라인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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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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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am
사무실 출근해서 전날 퇴근 할 때 정리했던 오늘의 주요업무를 확인하고, 새로운 이메일과 업무 알림을 확인합니다. 또한 화상회의를 통해 지점장들과 금일 주요업무 및 지점별 특이사항을 공유합니다. 지점장들의 경우 지역 곳곳에서 바쁘게 활동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위해 회의는 주로 화상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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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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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am
도입 및 매출 그리고 당월에 진행 중인 캠페인 진도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합니다. 또한 단체도입 및 기타 도입을 할 때는 Key Man을 파악해 직접 연락하고 미팅을 잡습니다. 이 외에 지점 한 곳을 방문해 지점장, 총무 그리고 FP를 독려합니다. 특히 지점을 방문 할 때는 간식을 잊지 않고 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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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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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pm
매출 및 캠페인 우수 혹은 지점별 독려가 필요한 FP에게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와 간단한 선물로 독려합니다. 때로는 FP의 고민을 들으며 같이 아파하고 해결책을 찾으면서 FP의 마음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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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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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pm
오후에는 도입과 관련된 활동이 주된 일과입니다. 주로 도입 Key Man과 미팅이 진행됩니다. 회사에서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당사만의 강점을 위주로 면담을 진행합니다. 미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향후 도입의 세부적인 일정까지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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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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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pm
오후의 또 다른 일과는 도입 후보자와의 최종 면접입니다. FP가 되기 위해서는 영업팀장의 1차 면담(OT) 후, 지점장의 면담(CIS)이 진행됩니다. CIS를 통과한 인원이 저와의 면접(TS)을 통해 마지막으로 입과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들에게 미래의 꿈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 당사 FP로 활동하기 부적절하다 판단되면 불합격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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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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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pm
일일 마감 현황을 파악하고 다음 날 해야 하는 업무를 미리 파악해 내일을 준비합니다. 월초에 작성한 Work Plan을 수정∙보완하면서 스케줄을 조정합니다. 퇴근 후, 업무시간에 미처 못다 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지점장, 총무, FP 혹은 도입 Key Man과 저녁 식사를 할 때도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리더의 조건,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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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연단장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 저희 지역단은 지점장, 총무, 사업소장, 관리직 등 총 38명과 실출근 활동 FP 200명, 교차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200명을 관리‧지원해야 하기에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리더십이 존재하지만 저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이 모두 책임감과 꿈을 갖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단장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기 위해선 전문가적인 지식과 경험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리더십은 진정성이 뒷받침해야 합니다. 지역단의 모든 가족들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 사람을 배려하고 진심으로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있을 때 리더십도 빛이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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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에서 필요한 업무능력은?
- 영업관리 직무의 기본적인 역량은 상품의 이해도입니다.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듯 보험상품도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따라서 보험 상품의 특징을 학습하고, 타사의 상품과 비교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한화손해보험 상품의 장점을 어떻게 강조하고 단점은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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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하면서 힘들었을 때는?
- 당연 직장생활 20년 동안 힘든 순간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저는 처음 지점장으로 발령받았을 때였습니다. 30대 초반, 관리영업을 담당했던 저는 실적이 우수한 지점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고, 지점 구성원의 높은 연령대도 걱정이 됐습니다. 나이 어린 관리자라는 보이지 않는 무시에 저는 일에 자신감을 잃고, 회사를 계속 다녀야할지 회의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결국 슬럼프를 이겨 낸 것은 사람의 힘이었습니다. 지점 식구들에게 무조건 다가가는 한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품, 세법, 영업 관련 공부를 하며 미숙한 부분을 채워갔습니다. 공부한 내용은 영업 가족에게도 알려주고, 영업 현장에도 FP와 동반했습니다. 그런 일련의 시간들을 지나 지점식구들은 점점 저를 지점장으로서 믿고 의지했으며, 저의 입지도 단단해졌습니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당시의 어려움이 관리자로 성장하는 성장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경험이 있었기에 2012-2013년 영업 최고의 자리인 최우수 지역단장 명예도 얻은 게 아닐까합니다.
인터뷰 내용
"작은 목표들이 모여 성공적인 삶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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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때?
- 12년째 이어온 서울 불꽃축제, 점자달력 제작‧배포, 다양한 한화봉사단활동. 여기에 최근에 진행한 여성인재육성을 위한 한화WITH여성컨퍼런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화가 자랑스럽습니다. 당장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화는 한화인의 자긍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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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가져야 합니다. 취업은 긴 삶의 한 과정에 불과합니다. 앞으로의 삶을, 인생을 어떻게 꾸리고, 설계할지 고민하고 목표들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 작은 목표들이 하나하나 모여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사람으로, 성공적인 인생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한화는 누구라도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성별과 학력 따지지 않으며, 개인의 능력을 가장 우선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의 여성최초 김남옥 상무보는 나이, 성별, 학력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능력으로 임원이 된 실제 사례입니다. 한화는 명분과 실리가 있고, 기회의 평등이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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