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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인이야기

불꽃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연극

2015.05.14

한화인사이드불꽃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연극


공대생이었던 그에게 연극반은 대학생활 중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공간이자, 숨어있는 에너지를 발휘할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대학 졸업 후, ㈜한화/화약에 입사하면서 잠시 연극 무대를 떠났었지만, 졸업한 대학 선배들이 작품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연극 무대를 향한 그의 열정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연극 무대를 향한 열정과 함께, 그를 연극 무대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은 한 것은 다름아닌, 연극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몰입력'이었는데요.

연극활동은 워낙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지칠 수도 있지만, 완전히 나를 잊고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몸은 피곤하지만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 각자의 에너지를 나누고, 호흡하는 시간의 연속
한화인 인사이드 (주)한화/화약 해외사업팀 김광현 차장

이제까지 총 4번 정도의 공연을 진행한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은 꺼벙한 재수생 역할이었다고 하는데요. 혼자 독백하는 장면이 많아서, 오로지 자신의 호흡과 연기에 집중된 역할이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에너지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표출하고, 이 에너지를 관객과 주고 받는 연극 무대는 똑같은 대본이라 해도 관객의 구성과 상대 배우의 컨디션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흔히들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한화인 인사이드 김광현차장 연극 모습

이런 연극 덕분에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할 때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고, 사람 대 사람으로 감정을 나누게 되는 습관도 생겼지만, 주변 사람들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취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이런 우려는 장애물이 되지 않았습니다. “좋으니까.... 하는 거죠” 간단하지만, 명쾌한 답변이었던 이 답변을 통해 연극 무대를 향한 순수함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관객들을 이끌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뻔뻔함이 길러졌고, 수 많은 관객들 앞에 서서 연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겼다는 그는, 공연이라는 자체가 한 번하면 없어져버리는 것이므로, 허무한 분야라고 하는데요. 형체가 남지 않는 허무한 분야에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보다는 관객과 배우 모두 ‘최선을 다했다’라는 만족감이 결코 연극 무대를 떠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라고 합니다.


- 불꽃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연극 무대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연극이란 무대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몰입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라는 말을 전했는데요.

“회사에서는 입사지원자가 향후 입사했을 때 본인의 업무를 얼마나 주체적으로 끌어나갈 수 있느냐는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데, 연극 활동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열정과 숱한 도전 속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경험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연극은 주도적으로 무대를 끌어 가야하고, 역할이 크던 작던 책임감 있게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장르이기 때문이죠. 틀리더라도 불안함을 들켜선 안 되는 연극 무대와 같이, 취업을 준비할 때 소극적이고 우물쭈물한 태도 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절 채용해 주세요가 아닌, 나를 채용하지 않으면 후회할거야’ 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해요”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화인 인사이드 김광현차장 연극 무대

나를 비우고 다른 사람이 내 안으로 들어와야 되는 연극 무대. 그는 충분히 비우지 못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론 펑펑 우는 역할로 감정이 굵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는데요. 모든 걸 비우고 다시 채우는 과정 속에서 어쩌면, 매일 자신과의 새로운 약속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최선을 다했다’라는 자기 만족감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비우고 담아내는 과정을 위해 오늘도 연극 무대로 향하는 그의 연극을 향한 불꽃 에너지가 지치지 않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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