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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노래하는 천상의 하모니, 한화 불꽃합창단

2017.11.16

 

일분일초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즐겁게 노래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된 한화의 하모니’를 노래하는 ‘한화 불꽃합창단’인데요. 한화그룹의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불꽃합창단은 임원에서부터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사원 등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이 모여 계열사, 직급, 나이, 성별 구분 없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특별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혼자서 노래 부르는 것에 익숙했던 사람들이 함께 노래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자신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던 사람들이 타인의 음색에 귀 기울이며 조화로운 소리를 내는 법을 배워가고 있답니다. 이렇게 놀라운 변화의 불꽃을 만들어가는 불꽃합창단의 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불꽃합창단의 하모니를 위해 테너 파트에서 소임을 다하는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조영진 연구원을 만났습니다.


불꽃 열정으로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다


2016년 7월 창단한 불꽃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서 각자의 마음속 불꽃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며 용기와 꿈을 북돋아 주는 사랑의 하모니를 나누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텐데요. 테너 파트에서 노래하는 불꽃합창단의 막내, 조영진 연구원에게 불꽃합창단과의 인연이 시작된 배경을 물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중학교 때, 전학 간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게 된 친구들이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합창단원이 구성된 후라, 합류할 수 없었어요. 이후, 남자의 자격이란 TV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아마추어 분들이 프로나 가수 못지않게 합창단원으로 활약하시는 것을 보고 기회가 주어지면 꼭 합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6년에 한화테크윈에 입사했고, 불꽃합창단 모집 공고가 뜬 것을 보고 주저 없이 지원했습니다.”


조영진 연구원은 합창에 대한 열망으로 불꽃합창단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합창단원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했던 필수 관문인 오디션 현장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Jekyll and Hyde)의 ‘지금 이 순간’을 불렀는데요. 평소 가요를 즐겨 불렀던 탓에 가요풍이 많이 난다는 피드백을 받았지만, 현재는 테너 파트 단원으로서 불꽃합창단을 빛내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에도 자신도 모르게 합창곡을 흥얼거리며, 연습을 할 정도로 열심입니다. 조영진 연구원은 합창단 연습이 있는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하는데요.

“한화그룹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면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각자의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동호회 모임도 수요일에 많이 있답니다. 저희 합창단도 매주 수요일 저녁에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연습하고 있어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저녁을 못 드시고 연습에 참여하기 때문에, 1부 연습이 끝나면 모여서 함께 간식을 먹는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연습 시간은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랍니다."


조영진 연구원은 매주 수요일 불꽃합창단 연습을 마친 후에야 일주일을 잘 마무리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합창단 연습을 통해 주말에 푹 쉰 것 같이 리프레쉬 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랍니다.


합창,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불꽃합창단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각각의 성부에서 만드는 조화로운 음색으로 ‘하나된 한화’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합창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성부의 노래를 듣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잘 듣는 법은 합창을 잘 하기 위한 기본이기도 하죠. 조영진 연구원에게 어떤 매력 때문에 합창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물었는데요.

“합창의 매력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동시에 서로 다른 성부의 음을 낸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개인의 부족한 부분까지 보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합창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서로 도와주고, 보완해 준다는 점이 합창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합창은 구성된 모든 파트가 중요한 동시에, 모든 파트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아주 특별한 노래 부르기 방식이죠. 이 때문에 불꽃합창단은 창단 오디션에서부터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았다고 합니다.

“불꽃합창단 연습 시간에는 다른 파트가 연습하는 것을 듣는 시간이 주어지는데요. 함께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같은 파트원 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원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높은 소리를 내는 것이 멋있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각자 역할을 잘 해내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드는 게 그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서로의 목소리를 잘 들으려 귀 기울이다 보니, 서로를 잘 알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불꽃합창단원들은 여느 친구 못지않게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구성원간 호칭을 “OOO님”이라고 부르는 불꽃합창단 안에서 직급은 별개의 이야기가 된 지 오래입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불꽃합창단의 하모니가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불꽃합창단의 이름으로 완성한 빛나는 무대


한화 불꽃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한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한화 예술 더하기, 한화 with 컨퍼런스, 한화생명 연도대상, OBS 가곡의 밤 등 그룹 내외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합창을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무대가 모두 소중한 자리였겠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는지 조영진 연구원에게 물었습니다.

“지난 5월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 연도대상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한화생명 연도대상은 한화생명의 재무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분들을 격려하는 자리인데요. 축하공연으로 불꽃합창단이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무대가 상당히 커서 저희가 무대 위에 섰는데, 사진에 너무 작게 나올 정도였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앞에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한화 불꽃합창단은 모차르트, 바흐 같은 클래식에서부터 오페라, 영화음악, 팝, 흑인영가, 한국 가곡 및 전통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각종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불꽃합창단을 통해 선보였던 곡 중 조영진 연구원에게 의미 있었던 곡은 어떤 곡이었을까요? 


“안토니오 로시니가 작곡한 윌리엄 텔 서곡(William Tell Overture)의 스위스 군대 행진 부분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이 곡은 오페라 곡으로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곡이랍니다. 수많은 악기들이 자기 음을 내는 것을 합창단원들이 하나씩 맡아 소리를 내는 거죠. 처음 악보를 받았을 때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휘자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 완성했고, 노력했던 만큼 성취감도 대단했습니다.”

모두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던 불꽃합창단의 창단 정기연주회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자리에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던 관객의 응원은 불꽃합창단의 가슴 속으로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서 ‘브라비(Bravi)’를 외쳤던 관객의 목소리가 귀에 아른거리네요. 노래 실력 때문이라기 보다 지금까지의 노력에 대해 큰 칭찬을 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추어 단원들을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한규원 지휘자님과 정이와 반주자님,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단원들, 행복한 감동과 여운을 만들 기회를 주신 그룹 내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후회 없이 열심히 살자며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불꽃합창단이 노래하는 ‘젊은 한화, 함께 멀리!’


한화 불꽃합창단의 무대가 무엇보다 빛나는 이유는 가슴을 뛰게 만드는 동호회 활동으로 ‘함께, 멀리’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영진 연구원은 불꽃합창단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고 하는데요.

“불꽃합창단 활동을 통해 뜻 깊고 보람찬 직장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마음가짐이 보다 긍정적으로 변하고, 또 그 마음이 업무에도 영향을 미쳐 더욱 즐겁게 일하고, 동료와 선후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게 만들어 업무적인 분위기 또한 밝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직장 생활이 수직적이다, 딱딱하다, 지루하다는 편견들은 버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화 불꽃합창단을 통해 즐거운 직장생활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불꽃 도전! 여러분도 함께 하시겠어요?(웃음)”


합창은 동료를 바라보고, 소리를 듣고, 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며 어우러질 때 비로소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됩니다.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고자 하는 여러분이라면 한화그룹에서 소통, 존중, 배려, 도전, 열정의 불꽃을 하나로 완성시키는 불꽃합창단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평생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힘과 에너지, 음악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을 동료와 함께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과 한화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세상을 더욱 밝게 비추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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