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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엔진 분야 글로벌 파트너로 비상하다

2018.07.24

소년의 가슴은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뛰었습니다. 하늘은 항상 미지의 설렘을 안겨주는 대상이었습니다.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하늘을 날고 싶은 꿈, 그 바람은 간절하고 깊었습니다. 그 ‘소년’은 바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생산기술팀 개발기술담당 최원재 사원! 최 사원이 품은 항공에 대한 큰 꿈과 비전은 곧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수 백 톤의 쇳덩이인 항공기를 깃털처럼 가볍게 들어 올려 빠르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경이로움’, 바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 부품 개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오다

 

2018년 입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생산기술팀 개발기술담당 최원재 사원은 ‘유학파’입니다. 어린 시절 공군 조종사인 고모부의 모습을 보면서 항공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 최 사원. 중학교 시절 유학을 떠나 대학까지 해외에서 졸업한 최 사원은 항공기계분야를 전공했습니다. 한때 조종사의 꿈을 품기도 했다는 최원재 사원은 항공 엔지니어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오롯이 그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대학 졸업반 시절, 어느 회사에 입사 지원을 할지 고민하는 저에게 담당 교수님이 이런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너의 행복은 무엇이지? 네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지?’ 아주 간단한 질문이었지만 당시 진로를 고민하던 저에게는 큰 울림을 주는 질문이었습니다. 조건이 좋고 유리한 직장을 외국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과 삶의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오랜 성찰 끝에 최 사원이 내린 결론은 바로 ‘내 나라 내 땅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로 돌아와 취업을 하기로 한 최원재 사원에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운명과도 같았습니다. 최 사원의 집이 위치한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 온 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엔진 부품 개발 전문기업이라는 것을 깨달은 최원재 사원은 그토록 찾아 헤맨 ‘파랑새’가 내 집 마당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 동화 속 주인공처럼, 항공 분야를 향한 오랜 꿈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전율을 느꼈다고 합니다.

 

신뢰와 노력으로 쌓아 올리는 대한민국 대표 초정밀 항공엔진 기술

 

최원재 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링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재직 인원 약 100여 명의 엔지니어링센터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엔진 개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두뇌’와도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원재 사원의 업무는 공정설계 및 개발로, 항공엔진 부품을 만드는 전체 공정을 리딩하고 조기 안정화를 통해 실질적인 부품 양산을 가능토록 하는 업무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잉 777·737 등 일반인이 흔히 접하는 여객기의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중형급 전투기 KFX 엔진의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든 항공엔진은 수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부품의 소재가 모두 다르고 고객사가 원하는 스펙이 다 다릅니다. 또한 특수 소재를 다룰 수 있는 항공엔진 부품생산 기업 자체가 세계적으로 많지 않기도 합니다. 저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렇게 정밀하고 까다로운 항공엔진 부품 생산에 있어 4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제너럴 일렉트릭(GE), 롤스로이스(RR), 프랫 앤 휘트니(P&W)와 같은 메이저 항공엔진 제작사를 고객사로 두고 그들이 요구하는 세계적 수준의 항공엔진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항공 분야는 기체 및 엔진 제작, 운행, 정비에 이르기까지 관련한 모든 분야에 최고의 기술과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됩니다. 아주 작은 결함이 치명적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기 엔진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은 일련번호를 부여받고 개별적으로 추적·관리됩니다. 부품 하나하나 모두 제 자리에서 완벽하게 제 몫을 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고객사의 요구는 언제나 ‘완벽 그 이상’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모든 임직원은 고객사의 요구에 주저함 없이 최선을 다해 화답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작업 지침서는 말하자면 ‘시나리오’와 같은 것입니다. 고객사와 생산현장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작업 지침서가 있어야 생산현장의 전문가들이 이를 바탕으로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현장에선 현장의 입장이 있고, 고객사에겐 고객사의 입장이 있습니다. ‘안전과 신뢰를 책임지는 항공엔진 부품 생산’이라는 최종 목표는 동일하지만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은 서로 소통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며 한 걸음씩 걸어 나가는 것입니다.”

 

유연한 소통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원재 사원은 입사 후 가장 크게 와 닿은 점으로 ‘책임감’을 이야기합니다.

 

“저희 회사 모든 임직원들을 보면 각자 자신의 업무에 무한 책임을 갖고 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를 방문한 고객사는 종종 부품이 생산되는 과정 전체를 꼼꼼하게 촬영해서 본사로 보냅니다. 엔진 부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과정이 현장에서 받아들이기에 부담스럽거나 불편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현장에서는 더 꼼꼼하게 고객사보다 앞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과정을 체크합니다.”

 

최원재 사원은 선배들이 보여주는 철저한 책임감을 통해 자신의 미래 또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엔지니어링센터의 파트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생산현장의 직반장님, 기감님 등 저희 회사의 고참 선배님들은 거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신 것 같습니다.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발생하면 누수가 생기기 전에 먼저 그 부분을 확인해 알려 주고, 고객사가 확인하고 싶어하는 내용은 고객사 요청이 있기 전에 먼저 진행상황을 알려 줍니다. 자신의 업무에 대한 철저한 책임감과 생산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배님들의 그런 모습, 너무나 닮고 싶은 저의 미래 목표입니다.”

 

 

또 한 가지, 최원재 사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느낀 점은 ‘유연한 소통의 힘’이라고 합니다.

 

“10년 이상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까닭에 주변에서 ‘한국 기업에 와서 조직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표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열린 분위기입니다. 형식적인 보고나 서열문화는 경험해 본 적 없습니다. 선후배간 커뮤니케이션도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느꼈던 교수와 제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을 저희 회사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입장에서는 이처럼 유연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을 수밖에 없는 초보 한화인으로서 언제든 무엇이든 선배들께 물어보고 의논하고 어려운 점을 토로할 수 있는 소통의 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이 든든합니다.”

 

 

보람으로 쌓아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술력을 위하여

 

“얼마 전 고객사에서 감사를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부품 제작 설비기술 담당자와 고객사 담당자, 그리고 제가 한 자리에 모여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감사 과정을 통해 고객사는 매우 만족을 표시했고, 이러한 결과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일터에서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은 소통의 허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와 고객사, 그리고 외부 협력업체들이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지난 감사에서 제가 해당 과정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설명했다는 것, 그리고 해당 과정에 연결된 모든 담당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했다는 것, 이로 인해 고객사의 만족을 이끌어낸 점이 정말 보람찼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원재 사원은 이렇듯 보람을 바탕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성장하는 한화인입니다. 최 사원이 앞으로 소망하는 목표는 어떤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업무를 하면 할수록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알아야겠다는 갈증을 느낍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현장에서는 또 다른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공엔진 부품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입사한 것은 ‘무엇이 나의 행복일까’라는 자아 성찰 끝에 이루어진 결정이었습니다. 그 질문은 여전히 저에게 유효합니다. 지금도 저는 매 순간 스스로에게 ‘행복하냐’고 묻곤 합니다. 제가 한 평생 품고 있는 항공 분야에 대한 경이로움과 호기심은 여전히 제 행복의 원천이 되고, 요즘은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행복을 안겨줍니다. 그래서 저에겐 지금 이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 목표를 갖고 노력하는 한화인으로 살아가는 지금이 말입니다.”

 

21세기의 항공산업은 그 어느 시기보다 호황기를 맞아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확산과 전 세계를 24시간 내에 커버하는 항공물류의 성장은 항공 분야의 수요를 증대시켰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제작 및 항공엔진 제작 기술은 일부 국가만이 보유한 고급 기술입니다. 고도의 정밀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엔진 제작 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초정밀 항공기술의 리더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최원재 사원을 비롯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모든 임직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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